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버트 넬슨 (문단 편집) == 명대사 == > 레아, 넌 나를 용납할 수 있을까? 난 과거의 전우를 버리면서 정치를 하고 있어. 과거보다 현재를 선택한다는 건...어려운 일이군. > (사람들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반의 말에) 그래서 어떤 사람들을 구할건데? 모두를 구할 수는 없어. 그러니 구할 사람을 고를 수밖에..난 토발에 사는 사람들을 구하기로 했다. 이용만 당하다 버려진 아무도 구할 생각이 없는 인간들을... > 왕이라...그 표현은 유치함이 드러나지만 틀리지도 않지. 돼줄셈이다. 불쌍하디 불쌍한 이 토발의 왕이... > 많은 사람이 죽었어요. 아이를 키울겁니다. 그녀와 함께. 그러니까 이 행성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이 행성에서 사랑하고 이 행성에서 살아갈겁니다. 전 언제까지고 이 행성을 지켜갈 거예요. > (왜 엄마랑 결혼했냐는 반의 질문에) 사랑하니까. > 당연시하는 것에 의문을 보내는 것은 필요합니다. 기사라는 특화된 개인에 의존하는 위험성. 그리고 소수화되어 그 희귀성을 스스로 만들어 편중되어 권력화된 힘. 그런 비상식적인 형식의 조직과 개개인의 힘에 의존하는 시스템엔 거기에 휘둘리는 사람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처럼 말이죠. 적어도 소리지르는 사람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같이 잃은자들이 내뱉는 비명이며 주장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아프게 잃어버린 것에서...무언가 얻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릴 잃게 한 누군가에게 발버둥 처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불평을 말하자는게 아닙니다. 왜 잃었는가? 잃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행동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잃은이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습니다. 아픔에서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 정치엔 적이 필요하지. 죽기 전에 최강이자 최악의 멋진 적이 돼다오. 자일의 공주님. > 그런가..이제 쉬어도 되는건가? 이제..자신의 멍청함에 내가 초래한 가족의 죽음에 슬퍼해도 되는건가? > 반을 지켜줘. 싸움이 어떻게 끝나든 그 녀석은 이 곳에서 살아갈 수 없을거야. 토발에 등을 돌린 채... 나와 두 번 다시 보지 못하겠지.. 하지만.. '''그래도 내 아들이야'''. > 역겨워도 웃어. 벨. 정치해야지. > 이번이 특별한거라고? 무슨 소릴 하는거야? 갈등은 언제나 일어나고 있고 한 가지 요인으로 일어나는 전쟁은 세상엔 없어. 세상은 언제나 불씨에 휩싸여 있고 하나하나 터지는 걸 겨우겨우 억제하는 도중이지. 그리고 가끔씩 '겹'치더라고. 겹치고 겹쳐 평화란 억지가 버틸 수 없는 한계를 넘으면 그렇게 전쟁이 일어나지. 언제나처럼... > (다툼이 없는 곳으로 갈거라는 시온의 말에) 시온... '''그런 곳은 존재하지 않아.'''[* 이 대사는 반기사단파 AE의 위원장 아벨 피어스와 그 군대가 레니를 포함한 십자회에게 학살당하는 장면 직후 나온다. 동시에 로버트는 시온을 향해 뒤돌아보며 혼잣말하듯 중얼거리는 연출은 이 대사를 한층 아련하고 씁쓸하게 해준다.][* 로버트 넬슨이 '''[[토발(나이트런)|대]]'''를 위해 '''[[시온 자일|소]]'''를 희생하여 평화를 추구하려 했으며 그로 인해 더 큰 '''다툼'''이 생겨났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아이러니한 대사이다.] > 괴수는 재앙과 같은 것. 인류공통의 적. 우리가 그 때 함께 싸울 수 있었던 건 괴수가 있었기 때문이지. 갈등을 두번째로 미룬것 뿐 사라진게 아니지. 그리고 괴수가 사라지면 우린 다시...[* 위의 대사랑 이어진다.][* 이 대사는 나이트폴 편의 내용을 사실상 예언했다. 물론 나이트폴 편에서 괴수가 사라진건 아니었지만, 공공의 적을 이용한 갈등 미루기가 안 통할 경우 인간들이 어떻게 내분나는지 보여준다. 사실 괴수가 없던 시절의 [[4대 세력(나이트런)|4대 세력]]도 지구라는 공공의 적을 두고서도 또 자기들끼리 치열하게 다퉈댔으니, 그들의 본성과 정신을 물려받은 후대 인류들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